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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및 회계 분야의 인재 부족 문제는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이지만, 아웃소싱과 기술 도입을 통해 CFO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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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ersoniv의 CFO Pulse Survey에 따르면, 재무 및 회계 인재 부족 문제는 많은 기업에게 심각한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는 높은 수준의 교육 요구, 낮은 급여, 그리고 업무-삶 균형 부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많은 CFO들은 내부 인력을 채용하기 어렵게 되었으며, 대안으로 아웃소싱을 선택하거나 디지털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재 유치의 어려움과 공석 채우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CFO들은 여전히 인재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67%의 CFO가 스태프 회계사를 채용하고자 하며, 선임 회계사(43%)와 세무 회계사(24%)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높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평균 채용 소요 기간이 44일로 길어, 이 기간 동안 다른 직원들이 추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며, 온보딩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아웃소싱이 가능한 업무와 불가능한 업무의 경계

재무 및 회계 부서에서 수행되는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반적인 회계 처리와 같은 반복적인 업무는 아웃소싱하기 적합하지만,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이나 고도의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업무는 내부에서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재무 분석, 예산 편성 및 관리, 규제 준수와 같은 업무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외부에 맡기기 어려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금 조달과 투자 관리와 같은 핵심 재무 관리 기능도 내부 팀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CFO들이 선택한 아웃소싱의 현실

Personiv의 조사에 따르면, 90%의 CFO가 일부 회계 기능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필요한 시점에 숙련된 회계 전문가를 쉽게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웃소싱이 불가능한 업무에 대해서는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재 유치의 핵심: 기업 문화와 워크라이프 밸런스

Personiv의 조사에 따르면, 인재 유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17%), 워크라이프 밸런스(16%), 인정과 감사(15%)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력 있는 급여와 복지 혜택은 상대적으로 낮은 중요도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기업 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이 인재 유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Personiv의 Matt Wood는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히 인재 채용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 도입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 같은 기술 도입은 단기적으로는 인재 부족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방법입니다.

출처 : https://www.cfo.com/trendline/top-5-stories-cfo-leaders/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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